맛집

[밴쿠버 맛집] 프로퍼겐다 커피 후기

소0 2021. 9. 9. 01:47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제가 운동하는 체육관 근처 카페에 다녀온 후기를 말씀 드릴까해요


다녀왔다고 하니 단발성으로 간 듯한 느낌이 드는데 저의 단골집입니다..
샤이 코리안이라 바리스타 언니랑 전혀, 한번도 스몰 토크한 적은 없지만요..^^;;


위치는 차이나타운 안쪽에 있고요
아침 8시에 오픈하는데 카페 안쪽 오픈 주방에서 크로와상을 구워요
피티 끝나고 갓 구운 크로와상에 커피 마시면서 집에 가면

키야아ㅏ 이럴려고 운동했구나 나 자신 장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상 아메리카노를 마시긴하는데 여기 커피도 산미가 있는 편이라 라떼로 마시면 더 맛있어요 크로와상 갓 구운 거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대박입니다 빵 향이 그대로 나고 겉바속촉..! 크로와상도 다른 곳에 비해 산미가 있어서 치즈 먹는거 같아요

한적한 카페라 손님들이 많이 있진 않는데 가끔 보면 아포카토를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산미가 있는 커피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는다고 상상하니 최고네요.. 다음에 꼭..


오늘도 마지막은 피티 끝나고 빵은 씹지만 웃을 힘이 없는 제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카페 앞 파티오? 아무도 파티오를 열진 않지만 그런 공간에 아침 햇살이 촤라라라 들어와서 예쁘더라고요~
그럼 진짜 안녕~ 다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