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제 기준 밴쿠버 최고 맛집을 소개할게요

바로 안앤치!!
제가 너무 사랑하는 퓨전 베트남 요리집이예요
밴쿠버에 온지 얼마 안된 친구들이랑 밥 먹을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은 데리고 오는 식당이예요
맛있는 것을 같이 나누면 너무 기분도 좋고 친구들이 맛있어하면 더 기쁜 마음이 들어요

코로나 이후로 큐알 메뉴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 데려간 친구가 저에게 메뉴 선택권을 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마구 시켰어요

베지 크리스피 스프링롤
야채랑 고기 둘 다 먹어봤는데 야채만 든게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 여기는 스프링롤을 시키면 쌈 싸먹을 수 있게 로메인과 민트를 준답니다
처음에는 튀김을 쌈 싸먹는게 생소했는데 같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존맛..

DIY 베지 플레터
DIY 플레터도 베지버전 고기버전 두개가 있는데 고기버전을 시키면 쌈채소빼고는 고기만! 주고 베지버전을 시키면 베지만! 주는데 베지가 훨씬 맛있어요..
살면서 오크라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는 야채더라고요
이것도 다 입맛에 맞게 쌈 싸먹으면 된답니다^^..

밥 종류도 하나 시키면 좋을 거 같아 시킨
넘버 37 포크앤 치킨
일반적인 포크찹이랑 레몬 글라스 치킨이랑 밥인데요.. 여기 양념은 진짜 너무 맛있어요 굽는것도 엄청 잘 굽나봐요 고기도 부드럽고..사이드 샐러드도 듬뿍 줘서 너무 좋아요

마지막은 스파이시 누들 숩
베트남 음식점에 왔는데 포 하나는 먹어줘야죠
친구가 이틀전에 3일 연속 술 약속이 있어서 해장하라고 하나 시켰는데 생긴거는 누구 하나 지옥으로 보낼거처럼 생겼는데 맛은 그냥 칼칼한 정도입니다 스리라차보다 안매워요ㅋㅋㅋㅋㅋㅋ
다들 셋이서 가서 기본 메뉴 네개는 시키시죠??
네 오늘도 과식했습니다..
과식하면 장에 부담이라 금방 늙는다고 했는데..ㅠ 맛있는데 어떡해요..!!
데려간 친구도 맛있었데요 배도 부르고 날도 좋고 다 좋네요
과식한 후는 아이스크림 땡겨줘야 되거든요

굿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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