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2

[밴쿠버 일상] 셀프 머리채 잡고 아침 피티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저는 화요일 토요일 아침마다 2 대 1 피티를 하는데요 오늘은 그 모습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양치질만 하고 뛰어나와야 피티에 안늦을 수 있어요.. 버스 탔을때 시간은 6시 46분.. 진짜 체윤관 들어가서 선생님 만나기 전까지는 셀프로 머리채 잡고 가야되요.. 안그럼 진짜 침대에 들어가서 다시 자고싶어요 오늘은 어깨 운동을 했는데요 어깨는 펴고 갈비뼈는 집어넣어야되는데 어떻게 하는 건가요.. 몸통 비틀기이지만 아령들고하면 하늘로 뻗고 있는 팔이랑 어깨랑 아파요.. 횟수 많이하면 옆구리도 아파요.. 오늘 메인 운동 스미스기구랑 함께하는 숄더프레스..! 선생님이 팔 안잡아주면 아마 기구에 깔려 죽을걸요.. 처음 무게로는 혼자서 20개도 하는데 선생님이 잘 든다고 무게 ..

운동 2021.09.05

[밴쿠버 일상] 혼자 테니스 치는 법

안녕하세요 소봄이입니다 저는 테니스 꿈나무인데요 작년 여름에 코치 선생님구해서 친구들이랑 시작했다가 몇 번하고 코치 선생님이 탈주하셨어요 이렇게 멋진 가방이랑 튼튼한 다리와 팔도 준비했는데.. 결국 같이 시작했던 친구들은 흥미를 잃고 저 혼자 남게 되었어요.. 아마존에서 혼자 테니스 칠 수 있는 기구를 발견해서 구입했죠 무료배송도 아니면서 가격은 무려 17불! 투명한 마개를 열고 안에 물이나 모래를 넣으면 바닥에 고정이 되는데요 줄은 살짝 탄성이 있어서 제 건너편에 갔다가 다시 잘 돌아오게 해줘요 처음에 퀄리티가 다이소 1500원정도라서 물이 샐까봐 500ml 물 한병을 따로 들고가서 물을 채웠더니 공을 치면 칠수록 점점 움직여요 저 혼자 테니스 한 코트를 차지하고 있으니까 캐네디언 할머니께서 반대편 코..

운동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