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밴쿠버 맛집] 조용한 동네에서 찾은 힙한 카페

소0 2021. 9. 10. 04:21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우연히 발견한 이름도 어려운 카페를 소개해 보려해요


밤에 친구집에서 집가는 도중에 홀린듯 가게 앞으로 이끌여서 뭐 파는지 확인했어요 메뉴 보니까 아보카도 토스트랑 커피랑 팔고 한적한 길에 있는 브런치 카펜가 싶었어요


다음날 갔더니 코로나로 실내 식사는 안되지만 파티오 테이블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문하려고 줄서서 5분 정도 기다렸어요
밴쿠버 시청 근처고 카페 바로 앞에 서비스 캐나다 건물이 있어서 주말에는 사람들 정말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 앞에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데 다들 여기서 커피 한잔씩 사 마시더라고요


저희는 아보카도 토스트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라떼 한잔식 시켰어요
커피는 기분 좋은 산도가 있어서 라떼가 너무 고소했어요 아메리카노도 시원해서 거의 원샷했어요..ㅋㅋ
아보카도 토스트는 5분 넘게 걸려서 나왔는데 다른 테이블 사람분들도 다 시키는게 시그너처 메뉴인가봐요 확실히 다른 곳이랑 달랐어요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만들어서 빵에 올리는데 스프레드에 샐러리 향이랑 레몬향이 강하게 나서 새로운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위에 페타치즈도 조금 올려주더라고요



카페 벽쪽 파티오가 햇볕도 따뜻하고 사진도 잘 나오더라고요
이 날 해가 쎄서 선글라스 챙겨갔는데 친구가 저는 안경없이는 제가 아닌 듯한 느낌이라고 안경은 끼고 선글라스 머리에 얹어봤습니다..
그 어느 것 하나 놓칠 순 없었어요..
마지막 사진은 웃참실패한 저입니다 저 혼자 아보카도 토스트 들고 여유러운 척하는게 웃기더라고요
그래도 최근에 찍은 사진 중에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이곳 저곳의 프사이기도 하답니다^^..


마무리로 날 좋은 하늘 사진이랑 함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