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18

[밴쿠버 맛집] 햇살 좋은 아침에 간 허니비 브런치넷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차이나 타운에 있는 허니비 브런치넷에 다녀왔어요 또 제가 운동하는 짐 근처 맛집인데요 ㅋㅋㅋㅋ 항상 다니는 길은 아닌데 휴무날 집에 걸어가면서 본 예쁜 브런치 카페예요 최근에 캐나다에 백신 카드 시스템이 도입되서 앉아서 먹고 가려면 백신카드와 신분증 검사를 해야되요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평화롭고 햇살도 잘 들어더라고요 안쪽도 너무 예쁜데 제가 간 날은 햇살이 뜨겁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어요 깔끔하고 예쁜 오픈 키친과 익살스러운 캐릭터ㅋㅋㅋㅋㅋㅋ 혼자 먹는거라 간단히 시켰어요 시원한 아이스라떼랑 아보카도 토스트예요 커피가 이 동네 유행인가 다 비슷비슷해요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신맛이 강하고 라떼로 마시면 짱맛인.. 아보카도 토스트는 평범했는데 위로 올린 절..

맛집 2021.10.22

[밴쿠버 맛집] 노스밴쿠버 네머시스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랜만이죠? 한동안 쉬는 날 없이 일하고 일요일에는 비도 오고 피곤해서 집에 하루종일 있었더니 포스팅할게 없더라고요 오랜만에 친구랑 놀밴 나들이 다녀오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인 네머시스를 소개할까해요 노스밴쿠버 씨버스 정류장 옆 퀴마켓 옆에 있어요ㅋㅋㅋㅋㅋ 이번에 글쓰면서 알았는데 게스타운에도 있어요 생각해보니 전에 가봤던 곳이더라고요 게스타운 네머시스는 브런치 집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같은 체인이라고 생각 못했나봐욬ㅋㅋ 그 때는 커피가 되게 맛있다는 인상이 없었는데 놀밴점은 정말 커피가.. 대박입니다.. 다 좋은 네머시스의 최대 단점은 일찍 문 닫는다는 것… 오후 4시면 문을 닫아요.. 캐나다에서는 흔한 일이긴하죠.. 얼마 전까지는 안에서 못 먹었는데 지금은 안에서 먹을 수..

맛집 2021.09.25

[밴쿠버 일상] 잉글리시 베이 비치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제가 본 바닷가 중에 제일 외국같은 잉글리시 베이 산책을 해봤어요 해질녘에 오니까 너무 좋아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가끔 너무 무서워요.. 저만 마스크 끼고 산책합니다..ㄷㄷ 잉글리시 베이 해변 바로 앞에 보면 핫도그 트럭이 있는데 여기가 제가 먹어본 핫도그 중에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2불이였는데 최근에는 4불로 올랐더라고요 이래서 항상 안주머니 깊은 곳에 5불은 들고 다녀야 된다구요.. 마치 호떡 사먹을 때처럼.. 근데 데빗도 받아줘요..ㅎ 해질녘의 바다는 너무 예뻐요 여기는 베이라서 파도가 높지 않아서 바다가 넘실넘실거리는게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잔잔한 바다와 바람이랑 사람들의 말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하면 힐링되는 기분이예요 해질녘의 반대편 하늘..

일상 2021.09.16

[밴쿠버 일상] 미국 철물점 로우스 방문하기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코퀴틀람 들렸다가 집에 오는 길에 커머셜역에 내리지 않고 렌퓨르역에서 내려봤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데려올 만한 식물 친구들이 없나 궁금해서 한번 들려봤어요 10월 31일이 할로윈인데 벌써 할로윈 준비를 하나봐요 풍선들이랑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저런거 다 어디 놔두나 생각하실텐데 주택 마당에 엄청 잘 꾸며놔요 이런식으로요ㅋㅋㅋ 여기는 다운타운에 집 꾸미기에 진심이신 분 집.. 사람들 여기와서 다 사진찍고 갑니다.. 다시 로우스로 넘어와서 저의 목적..! 가든센터..! 귀여운 떡갈이들.. 저희집에도 있어서 이 친구는 패스.. 극락조 친구들.. 이 친구도 저희집에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는 친구랑 달라서 새로 데려갈까 했는데 친구가 이 친구들도 이상하데요ㅠ 와우 몬스테라.. 역시 대기업은 달라..

일상 2021.09.13

[밴쿠버 맛집] 밴쿠버 최고 맛집 안앤치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제 기준 밴쿠버 최고 맛집을 소개할게요 바로 안앤치!! 제가 너무 사랑하는 퓨전 베트남 요리집이예요 밴쿠버에 온지 얼마 안된 친구들이랑 밥 먹을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은 데리고 오는 식당이예요 맛있는 것을 같이 나누면 너무 기분도 좋고 친구들이 맛있어하면 더 기쁜 마음이 들어요 코로나 이후로 큐알 메뉴를 사용하고 있어요 오늘 데려간 친구가 저에게 메뉴 선택권을 줘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마구 시켰어요 베지 크리스피 스프링롤 야채랑 고기 둘 다 먹어봤는데 야채만 든게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요 여기는 스프링롤을 시키면 쌈 싸먹을 수 있게 로메인과 민트를 준답니다 처음에는 튀김을 쌈 싸먹는게 생소했는데 같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너무 존맛.. DIY 베지 플레터 DIY 플레터도..

맛집 2021.09.12

[밴쿠버 일상] 밴쿠버에서 치과가기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제가 저의 비밀을 하나 말씀 드릴게요.. 저 치과 안간지 4년 넘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22살까지는 교정치료를 받아서 매달 한번씩은 치과를 갔었는데 2018년도에 캐나다에 오고나서는 한번도 치과를 가지 않았어요.. 근데 최근에 치아가 아픈 듯한 기분과 왼쪽 아래 치아가 까매서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충치라는 거예요..ㅠ 그래서 바로 치과 예약을 했습니다.. 주위 분들한데 추천 받은 치과는 코퀴틀람 한인타운에 있는 이병덕 치과 정식 치과 이름은 Together Dental Care고 원장님 성함이 이병덕님이시더라고요 구글 맵에 월화금토만 영업하신다고 적혀있어서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날짜인 9월 10일로 전화 예약했어요 9시에 문 여시는데 9시 예약이라 출근 때보다 빨리 일어나서 나..

일상 2021.09.11

[밴쿠버 카페] 아우얼 타운 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카페 후기 중독자입니다 이스트 브로드웨이 킹스웨이 교차로에 있는 카페인데요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와보네요 카페 4면 중에 2면이 큰 통유리창이라 시원해 보이고 분위기 좋아요 햇볕 드는 자리에 앉았더니 등이 뜨뜻하니 좋네요.. (등 불탄다..) 간단한 빵이랑 커피만 파는 집인줄 알았는데 비건, 베지테리언 베이스 브런치 메뉴도 팔아요 유리 진열장에 첫 줄은 브런치 메뉴들 모형이고 두번째 줄은 실제 빵인데 모형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 다음에 비건 메뉴 도전해보겠습니다 오늘 시킨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블루베리 스콘이예요 오늘 날이 더워서 극강의 시원함을 원했기때문에.. 무조건 아아메... 컵이 너무 작아서 그런가 양이 적었어요.. 금방 호로록 원샷했습니다.. 최..

맛집 2021.09.11

[밴쿠버 일상] 210909 출근보다 더 바쁜 휴무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은 제 휴무를 소개할게요 2021년 9월 9일.. 맑고 더움.. 휴무를 보내기 딱 좋은 날이네요 아침에 알람없이 7시 반에 일어났지만 8시 반에 공복 유산소를 약속했지만 2시간동안 침대에서 꼼짝않고 휴대폰을 합니다..(인터넷 최고..!) 아침에 기다렸는데 왜 약속 안지켰냐고 룸메한테 타박도 하고요..ㅎ 집은 1층 하우스라 너무 춥지만 거짓말처럼 오늘 날이 엄청 덥다네요 여름의 끝자락이니까 짧은 반바지 반팔로 준비합니다 다같이 버스를 타고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오늘의 브런치는 맛집 욜크! 투데이 스페셜 먹을거예요 물론 다른 것도..! 욜크 브렉퍼스트 두부 스크럼블,아보카도, 더블 베이크드 베이컨, 그린 샐러드, 멀티 그레인 식빵까지! 완벽한 조합이네요 이건 치킨 와플 욜크 시그니..

일상 2021.09.10

[밴쿠버 정보] BC주 백신 카드 발급받는 법

안녕하세요 소봄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제가 다니는 짐에서 이메일이 왔더라고요 2021년 9월 13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짐에서 백신 맞은 걸 증명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요즘에 백신 1차 안맞은 사람들도 신청하고 잔여 백신 있는 곳으로 바로 예약 가능하고 2주에서 3주 지나면 2차 바로 맞을 수 있더라고요 그런데도 2차 백신은 10월 24일까지로 기간을 길게 줬네요 BC주 백신카드 위의 제가 첨부한 링크로 들어가시면 BC 헬스케어 사이트로 연결되요 여기에 본인 헬스카드 넘버랑 생일, 백신 맞은(1차나 2차) 날짜를 적으시거나 BC 서비스 카드 앱으로 로그인 하시면 되요 그러면 바로 이 창으로 넘어가면서 백신 카드 발급이 완료됩니다! 참~ 간단하죠? 비씨주에서 9월 ..

일상 2021.09.10